일산노래방

일산노래방 입니다


아가씨들이 분위기를 잘맞혀드립니다

즐거운시간 함께해요

일산노래방5
일산노래방3
일산노래방2
일산노래방1
일산노래방

일산노래방에서 특별한 밤을

지난 주말에 있었던
특별한 저녁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함께한 사람들은
저와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온
군대 동기들이었습니다.

군대를 전역하고도
몇 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
끈끈한 전우애.
하나로 인연을 이어온 이 사람들!

이번 동기 중에 한 명이
여자친구와 크게 싸우고
헤어졌다고 낙심하여
기분도 풀어줄 겸 모이게 되었답니다.

역시나 만나자마자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한잔 두 잔
술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화냈다가 울었다가 하는 모습이
정말 힘들어 보이더군요.

하지만 어르고 달래주는 것도
한두 번이지 이제는 안 되겠다 싶어
분위기 전환 겸 자리를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친구 녀석은
기분이 꿀꿀한지
노래방은 가기 싫다며
버티기 시작하였는데요.

온갖 감언이설을 하고 나서야
순순히 따라왔답니다.

자리를 옮긴 곳은
일산노래방.

일산에서도 알아주는 장소인데요.

강남에 있는 사람들도
물이 좋다며
넘어오는 곳이랍니다.

여러 번 후일담을 듣긴 들었지만
직접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외관이 참 깨끗하고 깔끔했습니다.

고급스러운 느낌도 나고
차분한 분위기도 풍겼습니다.

안 그래도 인기가 많은데
예약을 하지 않고 무작정
방문한 것이라
못 들어갈 수 있겠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한 팀이 캔슬되어
운이 정말 좋게
바로 입장이 가능했답니다.

들어가다가 우연히 마주친
일산노래방 여성분들.

아마 룸에 있다가
나오신 거 같았습니다.

살짝 웃어주시고
가시는데
그 뒷모습을 따라
저절로 고개가 돌아가더군요.

제 뒤쪽에 있던
눈이 퉁퉁 부어있는
동기도 언제 그랬냐는 듯
눈이 초롱초롱해지더니
갑자기 텐션이 올라갔습니다.

어이가 없어 쳐다보자
얼른 방으로
들어가 버리더라고요.

순간 정말 멀쩡한
상태로 돌아왔습니다.

저희가 방에 들어가
앉아서 술과 안주를 시키니
직원분께서 혹시 취향이
어떻게 되냐며 물으셨습니다.

기분은 다 풀린 것처럼 보이지만
오늘은 친구 때문에 온 것이라
밀어주기로 하였는데요.

저희가 쳐다보자
바로 이상형에 대해 줄줄줄
말하더군요.

원하는 게 어찌나 많던지
제가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얼굴은 당연하고
성격까지 원하는 것이
확고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서글서글했던
직원분께서 웃으면서
알겠다고 나가셨답니다.

술이 세팅되는 것을
구경하며
저희들끼리 옛이야기를
꺼내며 기다리길 잠시.

잠시의 시간이 흐른 뒤
방문이 다시 열렸는데요.

6명 정도 되는
여성분께서 들어오셨습니다.

방금 말했던
친구의 이상형을 적극 반영한 듯한
여자분들이셨는데요.

몸매는 좋고
귀엽게 생겼으며
눈웃음이 이쁜 여자가
정말 있더라고요.

바로 초이스는 하지 않고
다음 팀을 기다려 보았습니다.

저는 내심
들어올 때 마주쳤던
여자분을 기다렸는데요.

잘하면 계실 수도 있을 것 같아
그분만 찾았답니다.

그리고 딱 세 번째
초이스 타임에서
만날 수 있었답니다.

흰 드레스에 검정 머리
다시 봐도 아름다우시더라고요.

더 생각할 것도 없이
바로 선택을 하고
다른 친구들을 구경하였습니다.

다들 연예인 혹은
아이돌 지망생들 마냥
정말 빼어난 분들밖에
계시지 않았습니다.

밖에서 만났다면
말이나 걸 수 있었을까
싶었는데요.

그래도 이왕 온 거
옆자리 분에게
집중하기로 하였답니다.

이미 다른 친구들은
파트너와 이야기 꽃을
피우기 시작했더라고요.

저도 그때서야
이름과 나이를 물으며
분위기를 풀어갔습니다.

생각보다 말을 굉장히
조근조근하게 하시더라고요.

다소곳한 게 색다른
반전 매력처럼 느껴져서
저는 오히려 좋았습니다.

사근사근한 게
더 예뻐 보이더라고요.

저희가 이야기하는 틈에
다른 분들은
노래를 부를 생각인지
시끌벅적해졌습니다.

첫 타자는 실연당한 동기.

우습게도 사랑에 관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는데요.

사건의 전말을 다 전해 들은
파트너도 합세하였습니다.

다른 분들도
환호도 잘해주어
생각보다 한껏 분위기도 올라갔답니다.

비록 저희 중에
가창력이 뛰어나거나
춤을 잘 추는 사람은 없었지만
환호를 워낙 잘해주시니
웃음이 한가득이었답니다.

중간중간 노래가 끝날 때는
대학생으로 돌아간 듯
게임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미친 듯이 웃고
부르고 마시고
아무 생각 없던 저까지
속이 시원해지더라고요.

그렇게 놀다 보니
일산노래방에서의
두 시간이라는 시간이
다 끝이 나기 직전.

딱 한 곡 부를 수 있어서
다들 아는 노래를
선곡하여
남은 1분까지 뛰고 놀았습니다.

사실 함께한 분과 헤어진다는
느낌에 아쉬움은 남았지만
이쯤에서 마무리를 해야
좋은 인상을 줄 것 같았습니다.

좋은 감정을 품고 있어서
추태는 부리고 싶지 않았던
마음이 큰 거 같습니다.

두 시간의 시간 동안
애인처럼 다정하고
포근하게 해 주신 분들.

저희가 나가려고 하니
배웅까지 해주시더라고요.

솔직히 손님일 뿐인데
가는 모습까지
지켜봐 준다는 것에
굉장히 감동을 먹었답니다.

다른 사람들이
밤에 즐길거리를 찾는 다면
이곳을 말해야겠다는
생각이 몽글몽글 피어올랐답니다.

지금 쓰는 글도
이때의 감동을
잊지 못해서가 아닌가 합니다.

새로운 사람들과 짧은 시간 동안
보낸 만남이지만
너무 행복한 밤을 보낸 거 같습니다.

일산노래방에 온 이유를 잊을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따뜻한 배려와
친절한 환대에 감사했습니다.

울며 침울하게 온 손님이라도
환대해 주신다는 것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만약 저녁 놀곳으로
일산노래방을 염두하고 계시다면
망설이지 마세요!

연인보다 더 연인처럼
다정하고 행복한 밤을 보낼 것이라
확신드릴 수 있습니다!

잘 놀고 왔습니다! 다음에는 속초노래방 입니다

총책임자